추간판탈출증이란?
오십견은 전체 인구의 약 5%에서 유발되는 흔한 어깨 통증질환 중 하나로, “동결견(Frozen shoulder)”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고도 합니다. 현재까지도 그 기전이나 치료에 대하여 명확한 답변을 얻기가 힘든 질환입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오십견을 하나의 병명이라기보다는 증상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여기에서 뚜렷한 병인이 있는 이차적 오십견은 제외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오십견에 대한 정의를 이유없이 견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제한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내리고 있지만, 통증과 운동제한을 가져오는 다른 여러 질환과 정확하게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만성 견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회전근개 질환을 위시하여 여러 가지의 관절염과 심지어는 종양 및 신경 협착증을 포함하는 대부분의 질환에서 통증 및 관절 운동제한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감별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오십견은 통증 및 관절 운동제한이 있는 경우에 다른 질환의 존재를 모두 감별하고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 내리는 잠정 진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이 매우 흔한 질환으로 생각되었으나,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근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결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 약 5% 내외의 빈도였다는 보고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엄격하지 않은 기준을 적용한 보고들로 인해 발생 빈도가 부풀려져서 알려졌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은 크게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특발성과 이차성으로 나뉩니다. 특발성은 전신 질환이 있거나 어깨 자체의 질환으로 인해 견관절의 경직이 생기는 것이고, 이차성은 경추 주위의 병변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어깨 강직, 골절, 탈구 등의 외상성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오게 되는 견관절 강직이 있습니다. 특히 특발성은 특별한 원인없이 통증이 수반된 수동 및 능동 운동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의 병인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도 하나의 정립된 원인을 찾기는 힘듭니다.
오십견의 한방적 원인은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화로 인해, 또는 풍(風), 한(寒), 습(濕), 담(痰) 등의 사기(邪氣)가 어깨관절 주위의 경락의 기혈순환 장애를 일으켜 어혈(瘀血)을 만들고 그 어혈(瘀血)이 굳어지면서 관절까지 굳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십견의 주증상도 통증이 주로 밤에 심해지고 통증의 양상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경우가 많아 어혈(瘀血)의 전형적인 증상과 유사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의 흐름과 통증을 연관시켜서 흔히 불통즉통(不通則痛) 통즉불통(通則不痛)이라 하여 기혈의 순환이 순조롭지 못한 통증이 생기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기혈을 잘 통하도록 해주면 통증이 없어진다고 봅니다.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은 흔히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외상 후에 견관절 부위에 둔통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납니다. 특발성인 경우 대개 50대 이후에 호발하며, 환자는 다른 견관절 환자와 마찬가지로 심한 동통, 야간통과 운동 제한을 보이게 됩니다. 흔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욱 심해져 야간통 때문에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야간통은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오십견에서 보이는 특이한 증세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관절 운동은 전방 거상, 외전, 외회전 및 내회전이 모두 제한되며, 서서히 진행하여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지기도 한다.
< Neer의 동결견의 임상적 특징 >
견관절의 수동 및 능동 ROM의 감소가 나타나며 이 범위를 지나서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발생하지만 제한된 범위 내에서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국소적인 압통이 없습니다.
방사선 소견에 골다공증 이외에는 특별한 소견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혈액 검사에 특이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관절 운동제한을 가져온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견관절의 운동 범위가 회복이 되면서 통증도 사라집니다.
40~60세에서 흔합니다.
오십견의 분류
오십견은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통증단계 혹은 냉동단계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운동의 범위가 줄어듭니다. 통증은 밤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더 심해지므로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자는 증상이 금방 가라앉을 거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오지 않지만, 사실은 상완골과 관절와의 접촉부위에 염증이 생겨 있는 상태입니다. 통증이 더 심해지고 운동범위가 더 줄어들고 난 뒤에야 병원에 옵니다. 2~9개월에 걸쳐 일어납니다.
유착 단계
1단계의 환자 중 상당수가 2단계로 진행됩니다. 팔을 움직이면 아프니 어깨를 점차 안 쓰게 되고, 그 결과 통증이 사라지더라도 어깨는 여전히 뻣뻣한 상태가 됩니다. 특히 팔을 바깥으로 돌리는 게 제한되며, 그 다음엔 들어 올리는 것도 안 됩니다. 4~12개월 사이에 일어납니다.
관해 단계
어깨의 움직임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며 12~42개월이 걸립니다. 일부에서는 관절운동이 완전하게 돌아오지 않지만, 대부분 노령에 접어드는 환자들이므로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운동제한은 크게 불편해하지 않아 환자들이 자각적인 증상을 호소하지 않고 완전히 치유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십견의 진단
방사선 촬영을 하면 골다공증 외에는 특별한 소견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음파 검사상 어깨 근육에는 이상이 없으나 팔을 벌릴 때 어깨 근육이 관절낭에 들러붙어 보이게 되는 특이한 소견이 보이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 간단히 오십견으로 진단이 되어도 방사선 사진은 반드시 체크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방사선 촬영을 한 번도 안 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골성 관절염, 석회성 건초염 등을 쉽게 놓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관절 조영술에서는 관절강이 좁아져서 정상의 경우에 아래 쪽 액와부의 관절막이 늘어져 보이는 부분과 견갑하근 점액낭 부위에 음영이 약간 증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혈액 검사에 특별한 이상은 없으며, 자기 공명 영상에서는 관절막이 두꺼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주사 소견에는 견관절 부위에 음영이 약간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경으로 관찰하면 관절강은 좁아져 있으나 전반적으로 충혈된 활막과 젖꼭지 모양의 증식을 보입니다. 드물게 상완이두근의 장두건이 반흔 조직에 묻혀서 찾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어깨나 팔이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방사선 검사 및 이하적 검사를 통해 여러 타 질환과의 감별을 하여야 하고 치료 기간도 길면서 집중적인 치료를 하여야 추후에 관절운동제한과 같은 후유증이 남지 않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빠른 회복을 하실 수 있기를 권합니다.
| 치료 목표 | 자연치유 경과상 1단계(통증 or 냉동단계)에서 2단계(유착단계)를 거쳐 3단계(관해단계)에 이르기까지 총 12~42개월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
| 침치료 | 견우, 견료, 견정, 천종, 병풍, 견외수, 견중수 등 어깨 부위에 해당하는 혈자리에 침 자극을 줍니다. 동씨침법이나 사암침법을 사용하여 어깨의 통증 및 운동제한을 회복시켜 줍니다. 관절낭을 둘러싸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등에 직접 침 자극을 주어 근육을 활성화시킵니다. |
| 전침 : 통증 or 냉동단계에서 통증 제어를 위해 침을 시술한 후 전기 자극을 줍니다. | |
| IR(경피적외선 요법)을 병행하여 어깨 부위 근육에 온열자극을 줍니다. | |
| 뜸치료 | 어깨 부위의 주요 혈자리에 전자뜸을 시술합니다. |
| 약침치료 | 통증 or 냉동단계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침을 견봉하 부위나 압통점에 주사합니다. 유착단계 및 관해단계에는 윤제 약침을 견봉하 부위나 석화화가 진행된 부위 에 주사합니다. 어혈을 풀어주는 약침을 어깨 부위의 주요 혈자리에 주사합니다. |
| 한약치료 | 풍, 한, 습, 담음, 어혈 등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실 수 있도록 처방하고 직접 조제하고 달입니다. |
| 물리치료 | 전기치료, 핫팩, 온열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
| 자가운동치료 | 아래 이미지참고 |

<누워서 팔들기>
등을 대고 편안히 누워서 건강한 쪽 손으로 아픈 쪽 팔의 손목을 잡고 서서히 아픈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앉아서 팔 펴기>
옆으로 앉아 책상에 아픈 팔을 올려 놓고 서서히 몸을 굽혀 팔을 머리 위로 쭉 편다.

<팔 등 뒤로 올리기>
선 상태에서 수건을 등 뒤로 잡는다. 건강한 위쪽 손으로 아래쪽 아픈 팔을 서서히 잡아 당겨 뒤로 올린다.

<팔 몸통 쪽으로 접기>
건강한 쪽 손으로 아픈 팔의 팔꿈치 부위를 잡고, 아픈 팔을 서서히 몸통 쪽으로 접는다.

<팔 밖으로 돌리기>
등을 대고 누워서 팔꿈치를 직각으로 굽힌다. 봉을 두 손으로 잡는데, 아픈 쪽 손은 봉의 끝을 잡는다. 건강한 팔로 봉을 아픈 쪽으로 서서히 밀어 아픈 쪽 팔을 밖으로 돌린다.